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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서울 중부

명동 중국음식 맛집 원신마라탕

by 스티디 2018. 5. 6.

제가 드디어 마라탕을 먹었어요!! 무슨 맛일지 궁금했던 중국음식인데 드디어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마라탕을 먹으러 간 곳은 명동에 있는 원신마라탕!


원신마라탕은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근처에 있어요. 근데 건물로 진입하는 입구가 골목에 있어서 처음에 찾기 좀 어려워요.


가게 내부 사진입니다. 가게에 들어오자마자 중국 음식의 스멜이 ㅎㅎㅎ 리얼 중국음식 먹으러 온 것 같아요.


마라탕은 1인분 단위로 파는게 아니라 100g 당 1,500원으로 팔아요. 마라탕에 양고기나 소고기 추가해서 드셔도 되구요. 원신마라탕에는 마라탕 말고도 다른 메뉴도 있어요. 쇼좌빙도 같이 시켜서 먹으면 좋을 것 같네요.


바구니와 집게를 챙겨서~


여기서 마라탕에 넣을 재료를 바구니에 담으면 됩니당.


신기한 재료들이 많죠. 어떤 재료인지 이름이라도 붙여놨으면 좋았을텐데 ㅠㅠㅠ 저처럼 마라탕을 처음 먹느 사람은 난해하겠어요...


연근과 버섯도 있습니다. 꼬치종류도 있구요.


고수도 있습니다. 저는 고수를 좋아해서 마라탕에 넣었답니다 ㅎㅎㅎ


꼬치종류도 다양해요~


야채가 많아서 너무나 좋네요. 저는 야채성애자거든요.


계산하고나면 이렇게 목욕탕 열쇠 번호같은 걸 줍니다. 기다리면 마라탕이 나와요~


사이드로 시킨 량피입니다. 중국 여름 별미 음식이래요. 중국식 비빔면 생각하면 될듯??


면이 두꺼운게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마라탕이 나왔습니다.



국물 맛을 보니 대만에서 먹었던 음식의 맛이랑 비슷해요. 그 특유의 향신료 맛?? 은근히 중독되는 것 같아요. 마라탕을 처음 먹어본 것이라서 다른 마라탕과는 비교를 못하겠지만, 제 입맛에는 잘 맞았습니다. ㅎㅎ


오늘은 대만 컨셉으로 해서 후식으로는 밀크티를 먹었어요!! ㅋㅋㅋㅋ


중국여행가서 먹었던 중국음식의 맛과 향이 그리우시다면

원신마라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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