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 이탈리안 맛집이 있다고 해서 평일에 공부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외출을 감행했습니다. 이름은 포르코로쏘!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화덕피자가 정말 맛있대요!!
혜화역 1번 출구로 나와서 뒷편으로 들어가셔서 좀 걸으면 나와요.
포르코로소에서는 런치메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11시 30분부터 14시 30분! 매콤 새우 로제 파스타, 마르게리따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점심에 와서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가게 내부에 즐비한 와인병. 와인이 땡겼지만 낮이기에 패스... ㅎㅎ 공부도 해야한다구요.
가게 안에는 에스프레소 머신도 있어요. 그 말은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뜻!!
가게 내부는 아담합니다.
조용한 분위기에 파스타와 화덕피자를 즐길 수 있어요. 늦은 시간에 가서 더 조용했네요 ㅋㅋㅋ
포르코로쏘 피자 메뉴입니다. 로쏘 피자가 대표 메뉴인가봐요. 디아볼라 피자도 맛있어 보입니다.
저는 야채성애자이기 때문에 스위트 뽀모도로 피자를 시켰습니다. 크림소스와 루꼴라, 그리고 토마토의 조합!
마르게리따도 먹고싶었는데 ㅠㅠㅠ 모든 걸 다 먹을 순 없겠죠.
스테이크로는 채끝 스테이크와 수비드 치킨 스테이크가 있습니다. 가격도 리즈너블 합니다~
파스타 메뉴로는 오겹살이 들어간 크림파스타 포르코, 페또 디 뽈로, 감바 디 뽈로가 있습니다.
오겹살이 들어간 크림파스타 포르코, 마늘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페또 디 뽈로, 닭다리살이 들어간 감바 디 뽈로가 있습니다.
알리오 올리오, 해산물 파스타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까르보나라도 있고, 그 외에 앤쵸비 파스타, 통삼겹 아르굴라, 봉골레 파스타가 있습니다. 저는 통삼겹 아르굴라를 시켰어요!!
리조또로는 랍스터 리조또, 등심 포르치니, 해산물 리조또가 있습니다.
주류는 맥주(페로니, 호가든, 클라우드), 하우스 와인이 있습니다. 그 외에 까베네 쇼비뇽, 샤르도네, 키안티 클라시코가 있습니다.
커피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가 있고, 차 종류는 페퍼민트, 카모마일, 얼그레이가 있습니다. 음료수로는 콜라, 사이다, 웰치스, 오렌즈주스, 자몽에이드, 와인에이드, 레몬에이드가 있어요~
콜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통삼겹 아르굴라가 나왔습니다. 포르코로쏘에서는 파스타를 만들 때 생면을 쓴다고 해요. 한입 먹어봤는데 건면과 달리 밀가루 특유의 냄새도 적고 맛있었어요.
통삼겹은 훈연한 것 같은데 베이컨 맛이 납니다. ㅎㅎ 즉, 두꺼운 베이컨이라는 말씀!! 진짜 이거 맛있어요. 또 먹고 싶네요. ㅠㅠㅠㅠㅠ
살짝 매콤해서 느끼하지 않고 좋습니다.
탱탱한 파스타 면발 구경좀 하시죠 ㅎㅎ
스위트 뽀모도로 피자! 크림소스위에 루꼴라와 싱싱한 토마토가 올려져 있어요.
이거 진짜 맛있는데 소개팅할 때는 먹으면 안되겠어요. 상대방한테 추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 ㅋㅋㅋㅋ
하... 크림 소스의 맛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캬~ 치즈치즈합니다.
포르코로쏘 전화번호와 약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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