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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서울 중부

마라탕 맛집 라화쿵부 명동점 중국의 맛!

by 스티디 2018. 5. 18.

예전에 명동에서 마라탕을 먹고나서 또 먹고 싶어서 명동에 있는 라화쿵부에 찾아갔습니다. 마라탕을 먹으면 대만여행 갔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라요. 


저는 명동역에서 5분정도 걸어왔어요. 을지로입구역이 더 가깝긴해요. 제가 간 곳은 라화쿵부 명동1호점입니다. 라화쿵부 명동2호점도 있으니 헷갈리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마라탕을 주문 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갖가지 재료들을 바구니에 담아서 카운터로 갑니다. 꼬치도 몇개 넣어주고 야채와 면종류를 담아줍니다. 중국음식이니 청경채는 필수~


혼밥석도 있으니 부담없이 드셔보세요~


라화쿵부 명동점 메뉴입니다. 마라탕은 100g 단위로 가격을 책정합니다. 최소 주문금액은 5,000원이에요. 2명이서 갔기 때문에 마라탕과 찹쌀탕수육을 주문했어요.


볶음류와 쌀국수, 만두가 있어요.


소주, 칭다오, 각종 음료수도 있습니다.


마라탕 먹는법입니다. 저도 처음 갔을 땐 당황했어요. 보통 음식을 주문하고 나중에 결제하게 되는데 마라탕은 그 반대거든요. 바구니와 집게를 가지고 재료를 바구니에 넣어요. 그리고 바구니를 카운터로 가져가서 계산한 뒤, 자리를 잡고 앉아있으면 마라탕이 나옵니다.


이렇게 좋아하는 재료를 바구니에 담아주세요~


고수, 양배추, 당면, 버섯, 연근을 넣었어요.



제가 담은 재료를 끓여서 나온 마라탕입니다. 자기 입맛에 맞게 재료를 셀렉트하는 묘미가 있는 마라탕입니다.

국물 맛이 오집니다. 리얼 중국의 맛. 여기는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아요. 사골이 우러나오는 일본 라멘 국물 느낌도 있고 좋았어요.


찹쌀탕수육! 꿔바로우라고도 하죠. 쫀득쫀득한 맛이 일품인 찹쌀탕수육입니다.


항공샷 찰칵!


꿔바로우도 달달하니 맛있어요. 튀김은 맥주랑 같이 먹어야 맛있는데... 점심이라 맥주는 안먹었어요.



스티디 배 빵빵~ 



[라화쿵부 명동점]

마라탕 드시러 가실분은 지도 참고해주세요~



고향 내려 가는 길에 대만 영화 '나의 소녀시대'를 봤는데 대만여행이 다시 가고 싶어졌어요. ㅠㅠㅠㅠㅠ 엉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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