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우니 시원한 콩국수 한그릇이 생각나더라구요. 지나가다가 콩국수를 파는 가게를 본 것 같아서 들렸습니다. 시립대 후문에 있는 초록색 컨테이너에요.
컨테이너라 내부도 더울 거라 생각했는데 에어컨이 틀어져있어서 시원하더라구요.
초록 컨테이너에서 판매하는 메뉴입니다. 등심돈까스(5,000), 치즈돈까스(6,000), 깻잎치즈김밥(2,500), 깻잎참치김밥(2,500), 날치알새싹비빔밥(5,000), 열무비빔밥(5,000), 냉모밀국수(5,000), 제육볶음덮밥(5,000), 신라면+김밥(5,000), 콩국수(5,000)가 있습니다.
제가 시킨 콩국수가 나왔네요. 많이 먹으라고 사장님께서 면을 많이 삶아주셨어요. 여기는 소금을 줍니다. 설탕을 주는 곳도 있다고 들었어요. 맛은 잘 모르겠어요... 제가 콩국수를 안좋아하는건지... 느끼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콩국수 먹고나서 후식으로 러블티에서 타로 밀크티 하나 사먹었어요~ 나중에 초록 컨테이너에서 돈까스도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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