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날씨도 더운데 빙수나 먹으러가자고 친구에게 전화가 왔어요. 오늘 진짜 덥긴 하더라구요. 마침 빙수도 땡기고 해서 근처에 있는 연운당에 빙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회기역에서 내리셔서 마을버스 타고 경희의료원(경희대)에서 내리시면 조금만 걸어서 연운당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연운당은 경희대 정문 바로 앞 골목에 있어요.
연운당은 빙수로 유명한 카페입니다. 특히 말차빙수가 유명해서 녹차성애자이신 분들은 반드시 가셔야하는 경희대 필수 코스입니당~
보이시는 건물 1층으로 가시면 되요. 2층은 수제맥주집입니다~
연운당 내부 모습입니다. 화초들이 있어서 그런지 분위기가 따뜻하네요.
소품들로 인테리어에 신경쓴게 느껴져요 ㅎㅎ
연운당 메뉴입니다. 계절마다 빙수 메뉴가 조금씩 다릅니다. 제일 유명한 말차빙수는 9,000원입니다.
아메리카노, 비엔나커피(연운당 구름커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말차라떼가 있다니!!! 나중에는 빙수말고 말차라떼를 먹으러 와야겠어요. 테이크아웃하면 4,000원밖에 안하네요!!
주문한 팥빙수와 레몬에이드가 나왔습니다. 빙수는 2인당 1개, 음료는 1인당 1개시켜야 해서 사람 수에 맞게 주문했습니다.
저는 말차빙수가 먹고 싶었는데 친구들이 녹차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팥빙수를 시켰어요. 그런데 팥빙수도 맛있어서 좋았네요.
그리고 모찌도 위에 올라가 있어서 너무너무 맛있어요 ㅋㅋㅋ
요즘 처럼 더운 날에 커피보다는 빙수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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