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땡초곱창을 방문했어요. 양이 많기로 유명한 시립대 후문에 있는 곱창집입니다.
포장해서 먹으려고 대기하는 사람들도 있네요. 저희는 가게에서 먹기로 했어요.
땡초곱창 메뉴입니다. 저희 네명은 야채곱창 2인분과 알곱창 1인분을 시켰어요. 양 생각보다 많아서 인원대로 시키면 남더라구요. 그리고 공기밥을 판매하지 않아서 밥은 따로 가져오셔야해요.
마늘과 고추, 초고추장, 상추가 기본적으로 나옵니다.
곱창을 시킬 때 사장님께서 맵게 먹을거냐고 물어보시는데, 맵게 해달라고 하세요~ 그렇기 많이 매운게 아니라서 먹을만 하답니다.
야들야들하고 쫄깃쫄깃한 곱창!!! 군침이 돕니다. 곱창을 자주 안먹으려고 하는데, 곱창을 끊을 수가 없네요.
매콤한 맛이 당면에 다 들어가있어요. 그래서 진짜 맛있답니다. 저는 당면을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 곱창과 함께 먹는 당면은 진짜 맛있어요.
쫄깃쫄깃한 떡도 빼놓을 수 없겠죠. 맥주도 같이 먹으면 좋았을텐데 어제 맥주를 마셔서 오늘은 별로 안땡기더라구요. 그래서 콜라랑 먹었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