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시조1 맹사성 강호사시가 시조 원문 맹사성의 강호사시가 원문/전문입니다. 1. 춘사(春詞) 江湖(강호)에 봄이 드니 미친 興(흥)이 절로 난다2 濁醪溪邊(탁료계변)에 錦鱗魚(금린어)ㅣ 안주로다 이 몸이 閑暇(한가)옴도 亦君恩(역군은)이샷다 2. 하사(夏詞) 江湖(강호)에 녀름이 드니 草堂(초당)에 일이 업다 有信(유신) 江波(강파) 보내니 람이다 이 몸이 서옴도 亦君恩(역군은)이샷다 3. 추사(秋詞) 江湖(강호)에 이 드니 고기마다 져 잇다 小艇(소정)에 그믈 시러 흘리 여 더뎌 두고 이 몸이 消日(소일)옴도 亦君恩(역군은)이샷다 4. 동사(冬詞) 江湖(강호)에 겨월이 드니 눈 기픠 자히 남다 삿갓 빗기 고 누역으로 오슬 삼아 이 몸이 칩지 아니옴도 亦君恩(역군은)이샷다 퓽류적이고 낭만적인 시조 강호사시가. 최초의.. 2020.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