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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서울 동부44

[청량리 맛집]풍천장어마을에서 돌솥장어덮밥 한그릇 뚝딱 친구가 시립대 정문 근처에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장어덮밥을 파는 곳이 있다고 했어 점심식사하러 다녀왔습니다. 풍천장어마을은 시립대 정문에서 7분정도 쭉 걸어오면 나와요. 청량리역에서오시는 분들은 청량리역 뒷 출입구로 나오셔서 걸어오시면 됩니다. 청량리의 맛집! 풍천장어마을! 2002년부터 운영해왔다고 하네요. 대학교 신입생 때 여기서 장어먹은 기억이 있어요. 전농동 스타일의 내부 모습입니다. 풍천장어마을에 들어가니 몇팀이 식사를 하고 있더군요. 주방이 살짝 보이는데 깨끗해보였습니다. 풍천장어마을 메뉴입니다. 민물장어가 1인분에 29,000원입니다. 보통 장어를 밖에서 먹으면 1인당 40,000원은 줘야하는데 여기는 좀 저렴한 편이네요. 그 외에 장어매운탕, 장메추탕(뭔지 모르겠음), 메기매운탕, 돌솥장어덮.. 2018. 9. 19.
[회기역 맛집]곱창과 막창은 진미곱창막창으로 대동단결 회기에서 홍곱창도 맛있지만 진미곱창막창도 맛있는거 아시나요? 양도 많고 진짜 맛있답니다. 예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맛있었어 또 왔어요. 진미곱창막창은 회기역 근처에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오신다면 회기시장 버스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바로 보여요! 검은색과 하얀색 타일의 바닥이 특징인 인테리어입니다. 101마리의 달마시안이 떠오르네요. 현기증 나네요. 어서 곱창을 먹어야겠어요. 진미곱창막창의 메뉴입니다. 저는 야채곱창 1인분, 소금막창 1인분, 공기밥 2개, 그리고 소주를 시켰어요. 메뉴 하나만 먹으면 질리니깐 곱창과 막창을 섞어서 시키는걸 추천드립니다. 기본찬으로는 콩나물국, 야채, 마늘, 고추장아찌, 쌈장과 초고추장이 나옵니다. 초고추장에 곱창을 찍어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서울에서는 곱창을 초고추.. 2018. 9. 15.
주향 시립대 정문 가성비 갓갓 술집 오랜만에 방문한 시립대 정문앞에 있는 술집 주향입니다. 주향만큼 안주가 맛있고 저렴한 곳은 시립대 근처에 없는 것 같아요. 최근에 주향이 자리를 옆건물로 이전하고 처음 가보는 거예요. 사실 주향을 가고 싶었던 큰 이유는 술이 아닌 안주를 먹으러 ㅎㅎㅎ 특히 이 허파볶음이 진리입니다. 허파볶음이 아니라 허파탕 같은 느낌이죠. 국물이 얼큰해서 소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입니다. 기본안주로 나오는 오뎅국물도 맛있어요. 주향에서는 보통 소주를 많이 마시지만, 다음날 아침에 수업도 있고 해서 맥주를 마셨어요. 허파볶음, 계란말이, 오돌뼈, 비빔국수, 돼지껍데기 등등 안주를 이것저것 시켜서 많이 먹었네요. 주향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정말 좋아요. 페이스북 페이지 중에 '주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도 있다죠. ㅎㅎㅎ 2018. 9. 14.
황하, 중국 정통 느낌의 중국음식 회기역 맛집 수업이 끝나고 동기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회기역 근처에 있는 황하에 갔습니다. 사실 서울삼육병원 쪽에 있는 경발원에 가려했는데 문이 닫아서 아쉬운 마음을 남기고 여기로 왔습니다.황하 내부의 인테리어에서 중국요리 맛집 스멜이 나지 않나요? 벽에 걸려 있는 그림과 화병들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특히 대만의 지우펀의 홍등가를 떠올리게 하는 조명입니다. 황하에서는 63빌딩 중식당 출신의 조리사가 요리하고, 통마늘, 다진마늘, 다진파를 다량으로 넣어 만든 순야채기름으로 요리한다네요. 63빌딩 백리향 출신 조리장의 요리라니 대가 됩니다. 짜장면이 4,000원이고, 새우볶음밥과 짬뽕은 6,000원이에요. 가격은 적정한 듯합니다. 요리부 메뉴입니다. 산동탕수육, 홍콩탕수육, 깐풍육, 칠리새우, 깐풍새우, 유산슬, 고추.. 2018.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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